목련꽃이 곱게 핀 마을이지만,
어머니는 봄이면 병을 앓는다 ^^. 그것은
오늘도 도시에서 구경을 왔답시고 마을을 온통 쑤셔대고 ^^ 마음만 흔들어 놓고 떠나는 처자들 때문에 그렇다.
어머니는 텃밭을 일구던 손을 놓고 부러운 듯, 시기인 듯 . . . 한참을 그렇게
2016.봄, 경주 ⓒ 홍성웅
@ 어머니의 봄
목련꽃이 곱게 핀 마을이지만,
어머니는 봄이면 병을 앓는다 ^^. 그것은
오늘도 도시에서 구경을 왔답시고 마을을 온통 쑤셔대고 ^^ 마음만 흔들어 놓고 떠나는 처자들 때문에 그렇다.
어머니는 텃밭을 일구던 손을 놓고 부러운 듯, 시기인 듯 . . . 한참을 그렇게
2016.봄, 경주 ⓒ 홍성웅
@ 어머니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