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실은 종종 눈팅은 했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 .. 죄송합니다.

작년 년말에 교회를 옮겼습니다. 양산에 있는 소토교회라고 아주 작고 아담하고 아름다운 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습니다.
교인은 30여명 정도인데, 여기서 제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고 있습니다.
겨우내 정신 없다 이제 봄바람이 살랑거리니 슬슬 제정신이 들고 있습니다.

혹 시간이 되심 우리 교회 놀러오이소.. 사진 찍기도 참 좋은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제 연락처는 그대로이며, 교회는 055)374-6784 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제주도 출사 잘 다녀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