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나만을 보지말고
좀더 더 넓은 세상을 보면 많은것을 얻을수 있답니다.

좁은 세상에서 살면
좁은 그것밖에 얻을수 없지만
한발만 더 나가면
우리는 내가 바라는 그이외의 것도 얻을수 있답니다.

우리가 여행을 하는것도
아마 그런 연유에서 일겁니다.

사진?
이것은 빛을 담아내는 예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순간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는 찰라의 아름다움이라고도 합니다.
91년도 5월에 미놀타 필름카메라로 시작을 하였으니
제법 오래 되었지요.
누가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고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아
한가지 생각을 한것은...
카메라를 들고나갈때마다 조그마한 수첩을 준비하여 그날그날의
상황을 일일이 기록하여 필름통에 붙여두고서
사진을 보관하고 공부를 하였답니다.

비오는날에는 어떻게 찍었는데 어떻게 나왔으니
다음날에는 이렇게 해봐야겠구나 하는 반성과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
그날 그날의 출사일기를 작성하여 또 다른 사진에 대한 반성도 해보고
하여튼 그렇게 시작한 사진생활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물론
지금도 부족한 사진이지만 그나마 그때의 공부가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기록은 남아있지를 않습니다.
책들을 정리하며 고물상에 갖다팔때 함께 묻혀서 갔던지
아무리 찾아보아도 그때의 기록들은 영원히 찾을방법이 없었답니다.

필름카메라 생활을 하다가 디지탈카메라로 넘어오면서
많은 시행착오가 생겼지만 ..
쉽게 적응을 할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아직도 아나로그의 손맛은 잊지 못하고 있답니다.

모든것이 다 그러하듯이
사진은 자신이 담았던 사진에 대해 공부도 하고
또 다른 방법을 시도하면서 발전을 해야하며
다른사람들이 찍은 사진을 보면서 많은 공부를 하여야 한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사진동호회가 엄청나게 많답니다.
약 2-3만개의 동호회가 있다고 하는데
저도 여덟군데의 동호회에 가입을 하여 활동을 하고 있는중이랍니다.

5D클럽..
포터클럽..
디카세상..
포터팝..
포터450..
등......등...에서 활동을 하며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배우고 있는중이랍니다.

특히 동호회에서 올려놓은 강좌는 대부분 스크랩해두어
읽어보고 또 읽어보며 나만의 것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카메라와 렌즈등 주변기기에 대한 사용기도 아물러 스크랩을 해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까지 모아놓은 그런 자료가 약 3.5기가 정도가 된답니다.
종류별로 보면 ..
1. 인물사진 어떻게 찍을것인가?
2. 스트로보는 어떻게 사용하는가?
3. 노출과 측광?
4. 야경은 어떻게 담을것인가?
5. 풍경사진은 어떻게 담는가?
6. 조리개우선모드인가? 아니면 M 모드를 사용할것인가?...이런 자료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물론 더 세분하여 컴퓨터에 저장을 하여 공부를 하고 있지만
출사를 나가지 않고 집에 있는 날에는 이런 자료들을 꺼내어 보면서
나만의 노하우를 만드느라 거의 밥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컴앞에 앉아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댓글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댓글?
1.  나이가 많은 분이라서 무조건 좋은글과 칭찬을 달아준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2.  조금 친하다고 선심성 댓글을 달아주어서 안된답니다.
3.  아~~ 이 분이 나의 사진에 댓글을 달아주었으니 나도 달아주어야 하는구나...하는
    품앗이 댓글을 달아서는 안된답니다.
4.  사진에 대한  댓글은 평가와 감상에 대한 글이어야하며 저속한 언어의 댓글은 오히려
    사진에 대해 질적인 저하를 초래하기때문에 조심해서 달아야 한답니다.
5.  댓글은 강조를 하여서 안된답니다.
    무조건 하루에 몇작품 이상 댓글을 달아주어라고 강조를 해서는 안된답니다.
    사진은 사진 그이상도 아니며 사진 그 이하도 아니랍니다.
6.  댓글은 다른사람의 내용을 그대로 배껴 콘트롤씨(ctrl + C) 콘트롤브이(ctrl + V)를 하면 안된답니다.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솔직한 감상을  적어서 좀더 나은 사진을 얻을수 있게 조언을 주어야 한답니다.  

칭찬도 좋지만 따끔한 조언이 좀더 많은 발전을 주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넋두리를 마칠까 합니다.

- 새벽 3시 43분에 적어놓고 갑니다......./ 칸트천사 임진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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