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본인 자신이 너무 게을러서 출석을 부르는 시간이 많이 늦습니다.
방학 한달 동안 얻은 것이라고는 낮과 밤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게으른 습성으로 무엇을 할 수가 있는지 자문자답 해 봅니다.
오늘 아침도 계획대로라면 월영교를 다시 담으러 가기로했었는데
이 넘의 늦잠이 계획을 수포로 만들었습니다.
사진의 초보인 저로서는 하다 못해 부지런이라도 해야 조그만 것이라도 건질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역시 부지런한 자만이 대작을 담을 수가 있나 봅니다.

오늘 아침은 날씨가 많이 풀린 것 같습니다.
이제 봄이 오는 소리가 조금은 들리는 듯 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