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제가 반딧불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병원이라고 하더군요..
왜그러느냐고 물었더니
12월 1일날 학교 농구골대를 옮기는 작업을 하다가
오른쪽 4번째 손가락 한마디가 짤리는 큰 고통을 당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경상대학교 병원 6111호에 입원해 있으며
봉합 수술은 잘 끝났지만 신경이 잘 연결되어야 하기에
움직이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 계신답니다.

그 좋아하던 담배도 피우지 못하고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보니...
여러 선후배님들이 많이 보고 싶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을 빨리 올려야 하는데
저 역시 엊그제 전남영암 월출산에 설경을 담으러 새벽길에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탑차와 추돌을 하여 현재 제 자가용은 전남 강진에 있는 정비공장에
입고하여 수리중에 있답니다
어제는 그 후유증에 의해 하루종일 들어 누워 있다가
이제서야
반딧불님의 근황을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퇴원은 정확하게 언제 하게 될런지는 아직 모른다고 합니다.
반딧불님에게 힘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